3년만에 야외 수영 체험학습
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육

엄다초등학교(교장 최경애)가 지난 29일 책가방 없는 날을 맞아 광주 아쿠아시티에서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작년까지 코로나19로 인해 물놀이 활동이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2020년과 2021년에는 학교 운동장에 대형 워터파크를 설치해 물놀이를 즐겼으나 올해는 전염병 방역 지침의 완화에 따라 학생들과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해 결정됐다.

6월 물축제는 아이들이 가장 손꼽아 기다리던 행사로 학생, 학부모, 마을학교, 학교가 모두 협력하여 내실 있는 체험학습이 진행됐다.더운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 활동을 위해 1~3학년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해상안전 교육을 받았다.

최경애 교장은 “3년 만에 학교 운동장이 아닌 야외로 수영체험학습을 가게 돼 기쁘다”며, “학생들이 행복해하고 교사와 학부모님들 덕분에 안전한 물놀이 체험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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