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군정경험·농업인 살아온 경험 토대로 경제활성화 실현”

더불어민주당 이상익 함평군수 후보가 지난 19일 함평읍 하나로마트 앞에서 6.1지방선거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당당한 군수, 탄탄한 함평’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출정식에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공천을 받은 도의원·군의원 후보자·당원,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상익 후보는 “바쁜 농사철, 풍년의 기대감으로 넘쳐나야 하는 데도 농민들께서는 농자재값과 사료값, 기름값 등의 상승에다가 인력부족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묵묵히 땀 흘리고 계시는 군민들의 절심함과 이것 또한 이겨내겠다는 의지가 있는 한 반드시 극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군수 후보 경선과정에서 군민 여러분께서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군민화합과 경제발전을 바라는 민심의 태풍 앞에 그동안 선거철마다 기승을 부렸던 갈등과 분열은 설 자리가 없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군수 취임하며 권위주의 상징인 군수 관사를 평생학습관으로 탈바꿈시켰고 월급 전액을 인재양성기금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특히 “함평에는 금호타이어 공장 이전과 빛그린산단 일대에 자동차 부품 기업들이 입주하면서 새로운 희망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빛그린산단 일대를 자동차 부품 생산의 메카로 만드는 한편 해보농공단지 확장으로 우수한 기업을 많이 유치해 일자리 창출·경제활성에 노력하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지난 2년의 군정 경험과 평생을 농업인, 유통경영인으로 살면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함평군민과 함께 반드시 함평 발전을 책임지겠다”며 “화합하는 군수, 통합하는 군수, 일 잘하는 군수 이상익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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