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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좋으니까

송 태 진 케냐 방송국 GBS 제작팀장

2022년 05월 23일(월) 10:54
109. 아프리카의 진정한 발전

아프리카인들은 오랫동안 백인들과 싸운 끝에 간신히 자유를 얻었다. 아프리카인들은 자유를 소중하게 생각한다.

‘차이나프리카’라는 용어까지 등장하며 중국이 아프리카를 집어삼키려한다는 불안한 시선도 드리워지고 있고, 아프리카 국가들 사이에서도 중국의 행태를 염려하는 기운이 보이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중국의 대 아프리카 투자에 목 안의 가시처럼 작용할 것이다.

지금 중국이 겪는 문제점은 아프리카 진출을 바라고 있는 우리 정부와 기업, 국민들도 유념해야 할 부분이다.

아프리카가 미래 기회의 땅인 것은 모두가 알고 있다. 그렇다고 무작정 돈다발을 들고 간다고 결과가 나오는 곳이 아니다. 중국의 투자에 긍정적인 면도 많지만 잘못된 예측과 리스크 관리 실패, 반중감정 고조로 아프리카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우리가 아프리카에서 활동하기에 앞서 어떻게 다가갈지 면밀히 따져보며 중국의 실수를 답습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2018년 6월 25일 외교부 산하 한·아프리카재단이 출범됐다.

앞으로 아프리카 국가들과 우리나라 사이 교류협력에 대한 거시적인 계획과 전략이 세워지고 정책이 진행될 게 기대된다. 우리는 서양은 중국이나 일본보다도 아프리카에 대한 전략이 뒤쳐진 편이다.

그렇지만 앞으로 어떻게 준비하는가에 따라 결과는 매우 달라질 수 있다. 아프리카인들은 가난에서 벗어나 성장한 한국에 호감을 갖고 있다. 우리와 가까워지길 바라고 우리의 경험을 배우고 싶어 한다.

우리에게 마음을 열고 있는 그들에게 어떻게 다가갈 것인가? 중국은 아프리카의 구원자가 되길 바라는 것 같다. 그러나 그것은 여러 부작용이 생길 수 밖에 없다. 백인들이 늘 사용해온 지겨운 패턴이다.

아프리카 사람들은 구원자보다 친구를 더 좋아한다. 그들과 공통적인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고민을 들어주며 즐거워하는 친구 말이다. 우리는 아프리카 사람들과 친구가 되기 위해 그들과 어떤 이야기를 할지 고민해봐야 한다.

고정관념의 타파는 아프리카와 우리가 친구가 되는 첫걸음이다.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왜곡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진짜 아프리카의 모습을 발견해보자.

그들과 동등한 눈높이에서 그들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며 서로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일들을 찾아보자.

그들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것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아프리카는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그들이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을 우리가 응원하며 가까워질 수 있다.

아프리카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와 새로운 아이디어가 우리나라에 가득하길 꿈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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