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추경안 5,208억원 승인
조례안 등 총 13건 심의 ·의결
“군민 여러분 성원·격려 감사”

함평군의회가 제273회 함평군의회 임시회를 마지막으로 제8대 의회활동을 마쳤다.

함평군의회(의장 김형모)가 지난 6일, 제273회 함평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구성된 제8대 함평군의회는 모든 법정 회기를 마쳤다.

군의회는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5일까지 14일간 이어진 이번 임시회에서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 총 13건의 안건을 가결했다.

본회의 처리 결과 정현웅 의원 발의 ‘함평군 건축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최종준 의원 발의 ‘함평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경제건설위원회 소관 ‘함평군 행복택시 운행 및 이용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일반행정위원회 소관 ‘함평군 참전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함 10건은 원안 가결됐다.

허정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추경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코로나19로 침체된 민생경제에 추경예산 편성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예산집행 및 사업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강조하며 제1회 추경예산액 대비 417억원이 증액된 5,208억을 승인했다.

김형모 함평군의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함평군의 발전을 위해 동료의원들과 그동안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친 것 자랑스럽고 뿌듯하다”며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가 큰 힘이 됐으며, 차기 9대 의회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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