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황룡면 출신 02년 의원 당선
전남도의회 11대 의정 역사 최초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

人 중심 협의정치로 협력 이끌어
전남도의회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수상 영예 등
지방자치법 개정 현실화 이끌어
올해 빛낸 한국인 대상 수상 쾌거

광역의회 3선 의원에 행정 역량
지방차치 제동·윤활유 역할 섭렵
지방자치·발전 이끌 노하우 축적

“군민이 곧 군수”…주민 중심 행정
고부가가치 농촌 융복합 산업 촉진
지역 주도 관광혁신 기반 구축 등
지역 인프라 이용 발전 견인 할 것

◆ 전라남도의회 의장으로서 전남도민과 장성군민에게 새해 덕담 한마디.

- 임인년 새해가 밝은지 어느덧 20여일이 지났다. 다시한번 새해 인사를 드린다.

전라남도의회 의장 김한종은 항상 여러분 곁에서 함께 하겠다. 특히 올해는 제19대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가 실시되는 해이기도 하다.

우리 전남도민과 장성군민은 국가가 어려움에 당면 할 때마다 온 몸을 던저 난국을 극복한 민주시민이다. 다가오는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주권자로서 의로운 참여를 당부 드린다.

◆ 전라남도의회 의장을 역임하면서 손꼽을 만한 성과는.

- 전라남도의회 3선의원으로 11대 전라남도의회에서 전반기에 부의장을 거쳐 후반기에 의장으로 선출됐다.

우리 전남도의회 57분 의원 모두 지방정치인으로서 소신이 뚜렷할 뿐만 아니라 지역구 주민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정치인들이다.

제가 도의회 의장으로 선출되기까지 여러 동료 의원님들의 배려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지난해 말 우리 전라남도의회가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또한 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에 선출돼 지방자치법 개정에 매진한 결과 지난해 12월 9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32년 만에 국회를 통과됐다.

이에 주민 참여와 지방의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할 수 있었다.

◆ 금번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대선 캠프에서 매우 비중있는 직책을 맡았다. 앞으로 대선 승리를 위한 방향은.

- 4기 민주정부 정권 창출은 동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민주시민의 과제이다.

이에 전라남도의회 의장으로서 대한민국 대전환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전남도당 상임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아 선거 운동에 관한 전반적인 일 들을 함께 숙의하면서 대응 방안을 강구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 전남이 왜, 이재명 후를 선택해야 하는지를 더 열심히 알리고 역대 최고 투표율과 득표율 확보를 위해 필사즉생의 각오로 임할 계획이다.

◆ 지역발전을 위해서 가장 필요한 추동력은.

- 장성군이란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공동체 구성원 한사람 한사람이 자기가 살아가고 있는 장성군에 대한 애정이 스스로 발현되어야 한다.

이것은 군민 각자가 장성군의 주인이라는 사명감을 갖게될 때 가능한 일이다.

곧 “군민이 곧 군수다”라는 의식이 저변에 정착될 때 만이 실현될 것이다.

지방자치단체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만들어진 자리일뿐, 지역주민 위에서 군림하는 자리가 아니다.

◆의장님께서장성군정을 맡게될 경우의 장점.

- 광역의회 3선 의원의 경험은 전문 행정인과 다를 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방자치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행정에 투입해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라는 과실을 산출하는 장치이다.

저는 지방자치가 원만하게 돌아가도록 하는 윤활유 역할을 해왔을뿐만 아니라 때로는 제동장치로서의 기능도 담당했다.

즉 지방자치라는 수레에 달린 양쪽 바퀴 역할을 모두 섭렵한 노하우를 살려 직접 수레를 끌고 갈 수 있는 힘을 축적해 놓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지방공직자가 갖춰야 할 가장 큰 덕목은.

- 지방자치는 지역 주민에 대한 섬김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다.

지역주민의 공복으로서 소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공직자는 사심을 버려야 한다.

곧, 공직자의 청렴이란 말로 귀결 된다. 5만여 장성군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한 점 부끄러움이 없어야 한다.

지난해 말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를 두고 우리 장성군에 대해 여러 말 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 600여 공직자가 심기일전해서 자랑스러운 모습으로 변화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그동안 광역의회 의정활동을 통해 장성군 지역발전 방향을 남다르게 짚어보고 고민해본 사항이 있다면.

- 장성군은 광주대도시권의 위성지역이다.

이로써 혹자들은 그동안 장성이 그 위상에 맞는 역할을 제대로 해 왔냐는 질문을 던지곤 한다.

하지만 저는 대한민국의 장성군이라는 큰 그림을 먼저 그려 놓고 시작해야 한다고 판단 한다.

이에 지역특성을 살린 산업경제적 기본 프레임과 지역주도형 관광혁신 기반을 구축하므로써 사람이 몰려오고 따라서 돈이 도는 생태계를 마련이 필요하다.

또한 장성군민 모두가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복지를 향유할 수 있는 적극적 돌봄 행정과 더불어 그간 잘못된 사고방식이 낳은 안전 불감증을 완전히 도려 낼 때 장성군과 장성군민을 행복의 길로 인도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장성군만이 갖고 있는 경쟁력과 이러한 기반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비책은.

- 우리 장성군은 타 지방자치단체에서 손꼽는 지역 인프라를 모두 다 갖추고 있다.

특히, 전남의 관문이면서 광주광역시와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중원으로의 접근성 또한 전남 22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뛰어나다.

또한, 철도와 함께 동서, 남북으로 잘 발달된 도로 교통망은 감히 어느 곳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첫째 고부가가치 농촌 융복합 산업화를 촉진하겠다.

우리지역 농수특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향토자원의 산업화를 재 점검해 보고 생산중심에서 과감히 벗어 나도록 하겠다.

기후변화에 따른 정부의 농업정책에 민감한 대응을 통해 장성군 농업인의 몫을 키우겠다.

둘째 지역 주도형 관광혁신 기반을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장성군만의 독특한 관광생태계를 조성하겠다.

그동안 대내외적으로 잘 알려진 필암서원, 고산서원 등 역사 인문학적 관광자원과 백양사, 장성댐, 축령산, 황룡강 등 자연 경관들을 4차산업혁명시대의 관광트랜드에 맞게 재 조명해 나가겠다.

셋째 지방소멸 위기지역이라는 불명예스런 타이틀이 절대로 따라붙지 않도록 하겠다.

2040세대 도시민 유치 뿐만 아니라 ‘문불여장성’이라는 명성에 걸 맞는 인재육성 프로젝트를 시행하겠다.

넷째 광주대도시권 산업 생태계 지원 기능 수행을 강화해 나가겠다.

장성나노산단의 지속적인 활성화와 동화면에 소재한 2개소의 농공단지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특별 대책을 도입하므로써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도록 하겠다.

다섯째 국립뇌심혈관연구소가 우리 장성군내에 설립되는것에 만족하지 않고 장성군과 군민에게 직접적인 수혜가 무엇인지를 면밀하게 따저보고 대응해 나가겠다.

여섯째 장성군의 SOC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겠다.

장성군내에 도로교통 기반시설이 어느 정도 갖추어 졌다는 생각도 없지 않다.

다만 좀 더 큰 틀에서 접근 할 계획이다.

장성읍 시가지권의 확산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장성역에 대해 다양한 방안을 놓고 해법을 고심하고 있다.

군민 여러분과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간다면 반드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 이다.

또한, 꼭 확장이 필요한 도로 구간에 대해서도 전라남도 및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고 있다.

◆평소 언행에 있어서 신중 할 뿐만 아니라 인간 관계를 소중히 한다는 세평이다. 이점이 어떻게 작용할지.

- 2002년 7대 전라남도의원을 시작으로 지방정치에 발을 내 딛은 후 3선 도의원으로 상임위원장(2회), 부의장, 의장까지 맡았다.

세평이라고 하기에는 부끄럽지만 이러한 일련의 직책에 임하면서 절대적으로 나 보다 먼저 동료의원을 배려하면서 때로는 집행부 공직자들의 업무적인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공감해 준 결과, 무엇보다 제 자신이 행복함을 느꼈다.

중앙정치 무대에도 다양한 인맥을 갖고 있다.

앞으로 이러한 점들이 우리 장성군 발전에 암묵적 기회요인으로 작용할 때가 오면 좋겠다.

◆코로나 19로 인해 전남도민과 장성군민들께서 많이 지쳐있는 상황이다. 응원의 말씀 한마디.

- 존경하고 사랑하는 전남도민 여러분 그리고 장성군민 여러분.

우리는 의향의 고장에서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전남도민입니다.

국가가 위기에 처할 때 마다 분연히 일어나 싸워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얼마나 힘드셨습니까?

특히 소상공인 여러분들께서는 생계가 막막한 가운데에서도 영업제한이라는 정부 방침에 고통을 참고 동참해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국민의 저력으로 반드시 코로나19를 물리칠 날이 멀지 않았기를 기대합니다.

전남도민과 장성군민들께서 삼삼오오 모여 앉아 오순도순 담소를 나눌 날이 곧 다가 올 때까지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재명 후보지지결의대회
국립심뇌혈관센터 조속 설립 촉구 성명 발표 모습
김한종의장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국회 연내 처리 촉구 결의대회를 위해 나선 모습

■ 김한종 전라남도의회의장은…

이재명 후보 지지에 나선 김한종 의장
<프로필>- 김한종 1954년 3월 29일 황룡면 출생- 제11대 전라남도의회 의장

<학력> - 월평초등학교 졸업 △장성중학교 졸업 △광주기계공업고등학교 졸업 △조선대학교 생체의용화학공학과(제적) <주요경력>- 제7대 전라남도 생활체육회 회장-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공천심사위원장- 제7대 전남도의회 의원- 제9대 전라남도의회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수석부위원장- 제17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 대한민국 대전환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전남도 당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총괄선대본부장- 제11대 전남도의회 의원(현) △전반기 부의장(전) △ 후반기 의장(현)

<수상> △2021 대한민국 지속 가능 혁신리더 대상 △2021 대한민국 의회 의정 대상 △제5회 무등 행정대상·의정대상 혁신비전부문 의정대상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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