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회, 제 2처 정례회
‘쌀값 하락 방지 위한 수급안정
대책마련 촉구 건의안 채택’

영광군의회(의장 최은영)는 지난 11월 30일 제261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쌀값 하락 방지를 위한 수급안정 대책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군 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쌀 생산량이 전년 보다 10.7% 증가돼 과잉공급에 따른 쌀값 하락에 대비해 선제적 시장격리 등 정부의 쌀값 안정 특별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또한 산지에선 쌀값 하락이 현실화하기 전에 정부가 수요 초과 물량을 매입하는 등 선제적으로 나서줄 것을 강하게 요구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좀 더 지켜보자”며 시장격리에 대한 판단을 계속해서 미루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군 의회”는 단기적으로 쌀값 하락 방지를 위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량 확대와, 초과물량에 대한 시장격리 및 밥쌀용 쌀 수입량 감축 등을 정부와 국회차원의 조속한 대책마련을 건의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임영민 의원”은 쌀 재배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쌀 생산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쌀 수급 안정 대책을 마련해 농업인을 안심 시키고 시장 교란을 막을 수 있는 보다 선제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