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영광군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 성황리에 마무리

영광군이 지난 3일 ‘2021 영광군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예술의전당에서 개최했다.

“마음을 나눠요! 마을을 나눠요!”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마을공동체의 활동성과 공유를 통해 마을공동체 활동을 격려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행사는 마을공동체 대표 및 주민, 마을활동가 등 99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공동체 주요 활동 결과보고·영상 시청 ▲마을활동 사례발표(4개 마을) ▲특별·축하 공연 ▲공동체 활동사진·작품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이날 영광군 마을공동체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예술의전당 전시관 1층에는 31개 공동체의 활동사진이, 2층에는 교육과 체험을 통해 만들어진 친환경 생활용품, 한지 공예, 국화 화분, 압화 등의 작품이 전시돼 큰 호응을 얻었다.

김준성 군수는 “마을공동체 사업이 활성화되고 더욱 풍성해진다면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마을공동체의 지속적인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