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정례회 시정연설
함평, 안정적 경제 발판 마련
영광, 경제적 일상회복 집중

◆함평, 안정적 경제 성장 발판 마련 “함평군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내년 군정의 최우선 목표를 지역경제 안정적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데 두고 모든 분야의 힘을 모아 나가겠습니다.”

이상익 함평군수가 지난 23일 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군정 성과와 내년 운영방향을 제시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군수는 2021년을 돌아보며 “올해 함평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행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군민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했다”며 “함평천지길 조성, 자동차극장 개장, 엑스포공원 야간경관 조명사업, 코로나19 대응 군민지원금 지급 등 많은 결실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함평군의 내년도 주요사업은 엑스포공원 체험시설 확충, 실내수영장 조성, 2026 함평읍 도시뉴딜사업, 함평 축산특화산업 투자 선도지구 착공, 해보 농공단지 확장, 빛그린산단과 연계한 지역발전 등이다.

이외에도 이 군수는 내년 역점을 두고 추진할 분야별 군정운영의 방향으로 ▲지역경제의 안정적 성장 발판 마련 ▲농축수산업에 새로운 활력 제고 ▲체류형 관광자원 조성과 문화예술 진흥 ▲나눔과 배려의 따뜻한 복지 실현 ▲쾌적하고 살기 좋은 정주환경조성 ▲군민 중심의 소통행정, 공감행정 실천 등을 제시했다.

이 군수는 “각종 현안사업들이 군민 행복의 결실로 마무리될 때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광, 민생과 일상 회복 등 집중 김준성 영광군수가 지난 25일 열린 영광군의회 정례회에서 올해 군정 성과와 2022년도 운영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김 군수는 ▲영광 방역시스템 성공적 운영 ▲영광사랑상품권 운영 ▲합계출산율 전국 1위 ▲한빛원전 10개 사업 로드맵 마련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 ▲농업인 소득 향상 ▲향화도항 국가 어항 지정 ▲영광곳간 운영을 통한 취약계층 지원 ▲ 등을 2021년 군정 성과로 뽑으며 군민과 의원의 적극적인 협조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내년도 영광군의 주요사업으로는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건립 사업, 칠산대교 스마트복합쉼터 조성사업 등이며 2022년 군정의 키워드로 “새로운 영광! 군민행복 최우선 영광!”으로 정하고 민생과 일상의 회복, 사회안전망 강화, 도약과 성장를 2022년 3대 목표로 밝혔다.

3대 목표에 따른 내년 군정운영의 방향으로는 ▲e-모빌리티 산업 선도형 경제체제로 전환 ▲원전 폐로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타당성 확보 ▲영광사랑카드‘그리고’앱 기능 강화 ▲청년 정착 위한 정책적 지원▲ 신소득작물 육성 지원 등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어려울 수록 해현경장(解弦更張)의 마음가짐으로 군민께서 주신 막중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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