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면 농어촌체험휴양마을
전통 문화 체험 기회 제공해

염산면이 주관하고 염산면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이 주최한 ‘다문화 가정 전통문화 체험교실’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염산면 농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다문화가정 26가구를 대상으로 열렸다.

‘함께해요! 전통문화 체험교실’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체험교실은 매년 전통문화체험을 통해 우리나라의 문화를 공유하고, 가족 간의 화합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조기정착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체험 교실은 염산면 다문화가정 26가구가 참석해 ▲강정·노니비누 만들기 ▲한지공예(한지쌀통) 만들기 ▲행복한 동행 부부교육 영상 시청 등으로 참가자들이 우리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복환 위원장은 “우리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은 주민과의 소통을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염산면의 돌봄학교와 여러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고 살기 좋은 염산면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염산면 농어촌체험휴양마을 체험프로그램에는 ▲강정만들기(5월~9월 휴무) ▲한지공예(거울, 필통) ▲압화 거울 만들기 ▲냅킨 공예 ▲자전거 체험 등으로, 5인 이상이면 언제든 체험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우리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