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대응 퍼포먼스로 눈길
함께 잘사는 공동체 만들어 갈 것

영광군새마을회가 2021 영광군새마을회 새지도자대회를 예술의전당에서 가졌다.

영광군새마을회가 지난 19일 예술의전당에서 2021년 영광군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군민과 함께 행복한 영광을 만들기 위해 앞장섰던 한해를 되돌아보고, 2022년 생명·평화·공동체운동으로 다함께 잘사는 공동체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김준성 군수를 비롯한 외부인사, 영광군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영광군협의회, 영광군새마을부녀회, 직장·공장새마을운동영광군협의회와 새마을지도자 등 99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운동 퍼포먼스, 유공지도자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2021년도 한 해 동안 기후위기 대응운동과 이웃을 살피고 조직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새마을운동중앙회장상 ▲군남면협의회 박래환 ▲묘량면새마을부녀회 박현순, 전남새마을회장상 ▲염산면협의회 강정수 ▲불갑면새마을부녀회 박혜영, 국회의원상 ▲군서면협의회 정창원 ▲법성면새마을부녀회 고평순 ▲대마면협의회 나광호, 영광군수상 ▲홍농읍새마을부녀회 임숙자 ▲백수읍새마을부녀회 장귀숙 ▲군남면새마을부녀회 김효임 ▲묘량면협의회 조응환 외 8명이 영광새마을회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함께 잘사는 새마을운동을 위한 공동체 나무를,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만들기 위한 평화나무를,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생명나무에 생명을 불어넣어 기후위기를 대응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정진기 회장은 “한 해 동안 애써주신 새마을 회원들께 감사와 수상의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대적인 흐름을 반영한 새마을운동과 지역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솔선수범하여 봉사에 임할 것”이라며 2022년의 다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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