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취약계층 직접 방문해
생활 속 위험요인·불편 개선
독거노인 등 106개소 방문

영광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가 두 달 동안 취약가구 106개소를 방문해 불편사항을 직접해결함으로써 호응을 얻고 있다. ⓒ 영광군

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가 올해 8월부터 사회적 취약계층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통한 생활 속 위험요인 개선과 도민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소소한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하고 찾아가는 생활안전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영한 119생활안전순찰대가 그동안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 106개소 방문, 1,000여 건의 생활안전민원을 처리했다.

영광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영광군 구석구석을 순찰하며 ▲주택용 소방시설 정상작동 확인 ▲문어발식 콘센트 정리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 ▲방역 지원 서비스 ▲어르신 건강체크 ▲안전손잡이 설치 등 생활불편 해소 및 위험환경 개선 등으로 영광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8일에는 법성면 의용소방대, 복지기동대, 어머니 봉사대와 함께 취약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생활 쓰레기 및 폐기물 배출작업, 집안 환경정리 등을 실시하며 대민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달승 영광소방서장은 “화재, 구조, 구급활동뿐만 아니라 생활안전도 소방이 앞장서서 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소방안전 파수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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