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어울림 동아리 학생들
옐로우 시티 장성 상징 맞춰
장성군서 후원한 꽃 400주
교육과정 연계, 교정에 식재

장성여자중학교(교장 나정숙) ‘숲속어울림 동아리(회장 전지형)’ 학생들이 지난달 28일 장성군에서 후원해준 메리골드 꽃 400주를 교정에 심는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눈길을 모았다. ⓒ 장성여중

장성여자중학교(교장 나정숙) 장성여중 ‘숲속어울림 동아리(회장 전지형)’ 학생들이 지난달 28일 장성군에서 후원해준 메리골드 꽃 400주를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교 교정에 심는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눈길을 모았다.

군은 한국 최초 색상 마케팅을 브랜드화해 장성의 변화와 활력을 도모하고 향기나는 옐로우시티 장성의 미래를 향한 안정, 상승, 희망을 담아 군민들의 자긍심 고취 및 장성군의 랜드마크를 구축했다

‘Yellow city 장성’의 색상인 노란색은 사계절 ‘노란색 꽃과 나무가 가득하고 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자연친화적 도시’를 뜻하고 ‘황제의 색’이라 칭하는 황색은 고종황제가 머물던 덕수궁 창틀에 유일하게 사용했다.

‘최고-Best-장성’ 건설 의지를 담은 색으로서 한국의 전통색인 오방색(적, 청, 황, 흑, 백)의 중심은 황색이 자리잡고 있어 지리적으로 호남의 ‘중심-Center-장성’을 나타내는 색을 의미한다.

숲속어울림 동아리 회장 전지형 학생은 “학교 교육과정속에서 장성군을 상징하는 Yellow city 장성! 프로젝트에 참여해 학교 교정에 예쁜 메리골드를 친구들과 함께 심을 수 있어서 보람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나정숙 교장은 “지역과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을 통해 장성인으로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는 의미있는 프로젝트 활동이었으며 장성에 의한 장성을 위한 장성의 인재로 장성을 빛낼 수 있는 미래 인재로 성장해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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