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00여 만원 위로금 전달

주택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함평군 엄다면 주민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함평군 엄다면(면장 정동안)이 지난 7월28일 화재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지역주민에게 이웃주민들 및 기관·사회단체들의 따뜻한 손길은 커다란 힘이 되고 있다.

앞서 엄다면은 주택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부부에 대한 화재피해 지원금 신청 절차를 안내했다.

함평군은 지난 8월10일 화재피해지원금 500만원을 이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지난 8월26일에는 엄다면 신계리 발전협의회, 노인회, 새마을 부녀회 등 마을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금을 해 400여만원을 피해주민에게 전달했다.

이어, 엄다면 이장단협의회·주민자치위원회·천지농협 등 엄다면 기관·사회단체에서도 피해 주민을 위해 400여만원을 모금해 지급하는 등 총 800여만원의 위로금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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