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필요한 최소한 경비를 지원해 취업의욕 고취와 노동시장 조기 진입을 촉진하고자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9월15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구직활동수당은 영광군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이상 150%미만인 청년이며, 매월 60만원씩 5개월간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은 체크(클린)카드로 지급되며 구직활동에 따른 교육비, 도서구입비, 면접활동비 등의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1회차 지원금 60만 원은 영광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참여 희망자는 전라남도 일자리통합정보망(job.jeonnam.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구직난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에게 구직활동수당 지급이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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