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불갑면 우곡리 연봉마을
군서면 덕산1리 현판식 전달

영광 연봉마을과 군서면이 올해의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2021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된 군서면의 덕산1리 마을과 불갑면(면장 강두원) 우곡리 연봉마을이 지난 24일과 25일에 현판식을 진행했다.

산림청이 주관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사업은 마을대표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영농 부산물 등의 불법 소각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덕산1리는 마을 안내방송을 통해 산불 예방 홍보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논·밭두렁 불법소각 근절을 다짐 하는 등 산불방지에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곡리 연봉마을은 마을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불법소각 근절에 앞장서며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해 봄철 산불 발생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거뒀다.

군서면에서는 취약 시간대 불법 소각행위 등 산불 위험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각 마을 이장이 함께 참여하는 산불감시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