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은상, 개인 장려상·입선
꽃 개화량·화형에 우수평가

함평군에서 자란 무궁화가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함평 무궁화가 지난 13일 국립세종 수목원에서 열린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에서 전남도 대표 분화 중 하나로 선발돼 무궁화 우수분화 단체 부분 3위로 행안부 장관상인 은상을 수상했다.

개인부분에서는 정천수씨가 장려상, 이순금씨가 입선의 쾌거를 이뤘다.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는 10여 명의 전문가 심사위원이 수형·가지·잎의 상태나 전정, 병충해 유무 등 정량평가와, 품종의 고유색상, 꽃의 개화량, 꽃의 화형 등 정성평가로 진행됐다.

또한 자연적으로 자란 무궁화만이 출품 대상으로 선정 된다.

함평 무궁화는 꽃의 개화 정도와 형태에서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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