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10시~17시까지
주포항 수산물직거래장터서

함평군이 지난 24일부터 함평읍 주포항에서 주포노을마켓을 개장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마켓은 ‘주포노을마켓’ 추진단(대표 차상현)이 운영하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포어촌계 수산물직거래장터 입구에서 11월까지 운영된다.

‘주포노을마켓’은 함평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가공식품류 및 각종 공예품 등을 관내 11개 업체에서 참여해 관광객들에게 직접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노을마켓을 찾는 관광객들은 저렴한 가격에 함평의 농축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고, 코로나19로 위축된 관내 중소 생산농가는 새로운 판로를 얻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주포노을마켓이 열리는 주포항 인근에는 한옥마을과 돌머리 해수욕장 및 오토캠핑장 등 함평의 여러 관광지들이 밀접해 있는 만큼 이와 연계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들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군수는 “이번 주포노을마켓 개장행사는 함평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함평군의 우수한 농축수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주포노을마켓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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