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감염 방지 위한 기탁행사
마스크 손 소독티슈, 소독제 등
관내 읍면별 취약계층에 전달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세로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와중 농협 함평군지부와 농협영광군지부가 코로나19를 극복하기위해 함평군과 영광군에 각각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농협 함평군지부(지부장 김천국)가 지난 21일 이상익 함평군수와 함평 관내 농·축협 조합장들과 함께 농정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예방물품 꾸러미 200박스를 함평군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꾸러미는 농협재단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마스크, 손 소독 티슈, 손 소독제, 손 세정제, 손 세정제 리필용으로 꾸려져 관내 읍면별 취약계층 농업인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농협 영광군지부(양재형 지부장)가 지난 16일 영광군청을 방문해 방역물품 꾸러미 200상자를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된 방역물품 꾸러미는 마스크 50매, 물티슈, 손세정제, 항균비누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감염취약층인 노인들을 위해 읍·면 시가지 중심 경로당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농협 영광군지부는 “지역 사회의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며 “보다 철저한 개인 위생과 방역관리로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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