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세입·세출 결산
행정사무감사·군정질문 등
22일간의 의사일정 마쳐

영광군의회(의장 최은영)가 지난 22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2일간 진행한 제258회 영광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군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동안 행정사무감사, 2020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집행부에 대한 군정질문 등 자치행정위원회가 14건, 산업건설위원회가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심도 있는 심사를 벌여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외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착한임대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4건의 조례안을 원안가결 했다.

또 박연숙 의원 외 2명이 제출한 품목별농업인연구회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 가결 했다.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는 군 행정 전반에 대해 요구한 감사 자료와 지역민의 여론수렴을 토대로 한 자료로 진행됐다.

서류감사 5건, 발주·보조사업 13건, 대형사업 3건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으며 부서별 지적사항은 문화관광과 2건, 안전관리과 3건, 농정과 3건, 유통축산과 1건, 산림공원과 1건, 해양수산과 2건, 건설과 6건, 도시환경과 1건, 상하수도사업소 2건으로 총 21 건에 해당된다.

군의원들은 효율적인 감사를 위해 발주 및 보조사업과 10억이상 대형발주 사업을 분리해 현장을 방문하고 추진상황, 지역주민 민원, 애로사항, 문제점 등을 파악했다.

특히 현장 감사에 있어 주민과의 소통이 부족함을 지적하며 사업의 효과가 지속가능성과 미래지향적일 수 있도록 사업계획 단계부터 면밀한 검토를 요구했다.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부의안건 심사는 2021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외 총 13건이 있었다.

▲영광군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 조례안 ▲영광군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광군 빈집 정비 지원 조례안 ▲영광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원안가결 했다. 또 장기소의원 외 2명이 제출한 ▲영광군 대학 진학 축하금 지원 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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