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꽃인생 주제 작품 20여점 전시

장성공공도서관이 갤러리 뜨락에서 6월 한 달 동안 최영호 서예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글꽃인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화선지에 먹을 사용한 전통방식에 켈리그라피 기법을 접목시킨 한글서예 20여 점을 전시한다.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전통 서예로 오랜 세월 붓과 함께 살아오며 붓을 통해 인생을 배웠다고 할 수 있는 제 삶은‘글꽃인생’입니다. 관람객 여러분들도 제 작품을 감상하시며 지나온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호 작가는 호남대학교대학원에서 서예를 전공하고 졸업 후 다수의 단체전에 참가했으며 장성문화예술회관, 광주 소풍갤러리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했다.

수상 경력으로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남도서예문인화대전 대상 등이 있다현재는 한국미술협회 장성지부장, 대한민국미술대전 기획이사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성공공도서관 관계자는“ 묵향 그윽한 이번 전시회 작품들을 보면서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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