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식용유 처리문제 해결 위해
260리터 식용유로 비누 제작

폐식용유 처리문제 해결을 위해 영광군새마을부녀회가 나섰다.

영광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춘영)가 지난 25일 영광군새마을회 건물 옥상에서 그 동안 성지송학중과 군민의 협조로 모아진 폐식용유 260리터를 재활용해 비누를 만들었다.

요리 필수품 중 하나인 식용유는 카놀라유, 콩식용유, 옥수수유, 현미유 등등, 요리별 맞춤 식용유로 다양하다.

하지만 잘 사용한 식용유의 사후처리가 어려워 최근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따라 폐식용유 처리문제에 영광군새마을부녀회가 앞장서 폐식용유를 수거해 맛있는 요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재료를 비누로 재생산하여 필요惡을 필요善으로 바꾸는 기후위기 대처 새마을운동을 펼쳤다.

김춘영 회장은 “나름 홍보는 하고 있지만 아직도 폐식용유를 우리가 수거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군민이 많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되겠으며, 폐식용유를 모아주신 군민분들에게는 비누로 환원해 드리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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