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한공(주) 장성비행장서
경비행기 특별 체험 행사 열려
“미래 주역으로 성장 기대”

경비행기 체험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이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리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장성 동화초등학교(교장 선효남)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황룡강변에 위치한 한양항공(주) 장성비행장에서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경비행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양항공(주)(대표 조병승)이 동화초에 제안하여 이루어졌으며, 어린이날의 주인공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제공해 꿈과 희망을 맘껏 펼치며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함께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비행체험을 비롯해 T-50 모형비행기 만들기, 물로켓 및 드론 시연, 조종사 복장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고, 비행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기념품 및 명예파일럿증서를 수여했다.

한양항공(주) 비행클럽 회원 및 교육생들도 이날 행사 진행요원으로 참여했으며, 특히 한국항공소년단 전북연맹(연맹장 최종인)의 비행지도자 6명과 단원들이 특별 참석해 행사를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동화초 6학년 정지호 학생은 “내가 다니던 학교를 하늘에서 직접 보니 너무너무 감동적이었고, 동화초등학교에 6년간 다니면서 가장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어요.”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조병승 한양항공(주) 대표는 “끝날줄 모르는 코로나로 온 국민이 지쳐가고 있지만, 자라나는 어린이들에 특별한 체험기회를 제공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하고, “어린이들이 직접 비행기를 타보고 다양한 항공체험 이벤트를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양항공(주)은 2015년부터 장성군 황룡강변(장성군 황룡면 와룡리 504-2)에 위치한 비행장에서 경비행기 체험 및 비행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동화초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한양향공 장성 비행장에서 경비행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학생들 단체사진
경비행기 체험 중인 학생이 카메라를 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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