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사물 식별 가능
CCTV카메라 43대 설치

장성군이 지역 내 치안 확보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CCTV카메라 설치사업을 이달 중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장성에는 총 291개소 828대의 CCTV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 모든 마을에 방범용 CCTV카메라를 설치해 주민들의 안전을 밤낮으로 지킨다. 영상 확인과 즉각적인 상황 대응은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맡는다.

지난 2012년 전남 최초로 통합관제센터를 개소한 장성군은 이후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군은 이번 CCTV카메라 설치사업을 통해, 야간에도 사물 식별이 가능한 고화질 카메라 43대를 지역 내 19개소에 새로 설치한다.

밤길 이동 시 범죄에 노출될 수 있는 여성, 노약자 등의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관제와 최신기술을 적용한 CCTV통합관제센터 성능 강화를 통해, 모든 주민이 걱정없이 생활할 수 있는 옐로우시티(Yellow city) 장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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