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놀이와 음식문화 체험

월야초등학교(교장 장융기)가 23일 코로나 19로 위축돼 있는 학생들을 위해 봄철 운동회를 대신한 ‘다문화 건강의 날’을 운영했다.

코로나 발생 이전에는 학부모님과 지역주민들을 초대해 마을 잔치를 벌였으나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사회적 거리 유지를 위해 규모를 줄여 학생들과 교직원만 참여하는 작은 행사로 운영됐다.

학년별로 운동장, 체육관, 융합교육체험관, 교실 등에서 투호놀이, 윷놀이, 모래주머니 던지기 등 전통놀이와 고학년 학생들이 선호하는 보드게임, 2인 삼각 달리기, 피구, 풋살, 등의 게임을 마당놀이 형식으로 실시했다.

또한, 다문화 학생 비율이 40%이상인 본교의 특수성을 고려해 자율선택과제로 ‘다문화가정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력 함양교육’ 을 실천했다.

또한 오늘 건강의 날 프로그램으로 세계 여러나라의 놀이와 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세계 여러나라의 전통의상 만들기, 다른나라의 전통놀이 체험하기, 음식 만들어 먹기 등을 학년별로 선택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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