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지난 19일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한 군 추진단을 구성하고 제1차 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마을을 가꾸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공동체 분위기 회복과 청정 자원을 관리·보전하기 위해 전남 22개 시군이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이다.

군은 인식전환사업, 마을환경정화사업, 경관개선사업 등 3개 분야의 마을 가꾸기 사업을 지원한다.

군은 3월 중 50개 으뜸마을을 선정하고 4월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마을에는 2023년까지 매년 300만원씩 3년간 9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올해 선정된 으뜸마을 중 우수마을로 선정된 5개 마을은 차년도 사업비 100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등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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