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시행한 산업단지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 지원 사업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본 사업은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산단 내 기숙사, 오피스텔 등 공공주택을 제공하면 임차비용(월세)의 80%(1인당 월 한도 30만원)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올해는 1월12일부터 접수를 시작, 신청기업이 몰리면서 모집공고 2주 만에 사업이 조기 마감됐다.

최소 13개 기업, 50여명의 근로자에 1억 6,000만원의 지원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김준성 군수는 “본 사업은 산단의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주거 안정을 통한 근로의욕 고취로 기업 및 근로자 모두 만족하는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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