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수매를 12월2일까지 총 목표물량인 6,202톤(건조벼 5,733톤, 산물벼 469톤)을 매입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공비축미곡 매입 결과 건조벼 특등비율이 총 26%로 지난해보다 16% 상승했다. 1등 비율은 59%을 기록해, 태풍과 기상악화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받았다.

매입가격은 중간정산금은 농가가 수매한 직후 지급했고, 최종정산은 수확기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쌀값 확정 이후 연말까지 차액을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 매입품종을 신동진과 새일미이며,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은 신동진과 새청무이다.

한편, 김준성 영광군수는 공공비축미곡 매입 기간동안 수매장을 수시방문해 태풍, 긴 장마로 부족한 일조량에 따른 수확량 감소 등 어려운 농민들을 위로·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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