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7일 진원해피드림 중창단
전남도 교육감상 수상 영예

'진원해피드림' 중창단이 장성 평화콘서트 경연대회에서 전남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장성 진원초등학교(교장 한연숙)의 ‘진원해피드림’ 중창단이 11월7일 2020 장성 평화콘서트 경연대회에서 대상인 전남도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금년 2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장성학부모네트워크, 장성시민연대 등 장성의 8개 시민단체가 주관하고 장성교육지원청이 주최했다 .

학생과 지역민들에게 평화와 통일에 대한 염원을 상기시키고 지역민이 함께 하는 행사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동질성 회복과 민주시민의식을 함양시키는데 기여하게 하고자 만들어진 행사이다.

청소년 평화 콘서트 경연대회에서는 초·중·고 경연 10팀이 참가했다.

진원초는 올해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평화 통일의 간절한 마음을 담은 나레이션으로 시작해 수어와 중창이 이어졌다. 한반도 깃발을 사용한 안무와 랩 그리고 드럼 연주와 함께 통일의 분위기를 힘차게 표현해 대상인 전남도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진원해피드림’ 중창단은 전국 청소년 과학송 경연대회에 3년 연속 본선에 진출해 대상, 과학기술 정보통신부 장관상,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중창단 지도교사 유수영은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학생들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삶을 보다 활력 있고 긍정적인 사고로 가꾸어 가는 동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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