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회화, 태권도 등 선봬

홍농읍의 마이티 미짱 가족이 제2회 전남도 다문화가족큰잔치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다문화가족 큰잔치는 남도일보가 주최하고 전남도와 전남다문화가족센터협회(회장 김종식)에서 주관하는 도내의 가장 큰 다문화가족 잔치다.

나주시 중흥파크리조텔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코로나로 인해 전남도내 전 다문화가족들이 한자리에 집결하지 못하고 시,군별로 모니터를 통해 원격 응원을 펼치는 이색적인 행사로 치러졌다.

이번 행사에서 마이티 미짱 가족은 영광군다문화가족센터를 대표해 초등학교에 다니는 두 자녀와 함께 참가했다.

이들은 베트남어로 구사하는 생활회화와 함께 장기자랑에서 태권도 품세와 격파 등 탁월한 기량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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