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시 군 직원들 직접 달려가
생활 불편사항 신속 해결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 웃음꽃

영광군 ‘경로당 전담 신속수리반’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사소한 일이지만 경로당의 불편한 점을 듣고 신속하게 군 직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해결해주니 고마워요”

경로당의 불편 사항을 신속히 처리해주고 있는 영광군 신속 수리반 출동을 두고 백수읍 경로당 어르신들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영광군이 지난 6월부터 새로 선보인 ‘경로당 전담 신속수리반’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군 노인가정과 노인시설팀 직원들로 구성된 경로당 전담 신속 수리반은 초 고령 사회 진입으로 회원 평균 연령이 80세에 가까워지는 등 경로당 시설을 관리할 능력이 떨어짐에 따라 전등·싱크대·수도시설 교체·수리 사항이나 못 박기 ·창호 부속품 교체 등 경로당 이용 시 불편한 사항들을 신속 수리 처리하는 팀이다.

올해부터 시작해 사업비 5백만 원이 소요되는 소규모 신규 사업이나 6개월 동안 총 70개 경로당에서 100여 건의 크고 작은 생활 불편사항을 해결하여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김점기 영광군 노인가정과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작은 불편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적극해결 하는 소통하는 복지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면서 군민 호응도가 높고 예산 절감의 효과가 있는 경로당 전담 신속 수리반 운영을 내년에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이나 신속수리 서비스가 필요한 경로당은 노인복지과 노인시설팀(☎ 350-5682)으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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