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장성 백양관광호텔서
지방발전 현안 14건 심의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의장 김한종)가 오는 10월30일 장성군 북하면 백양관광호텔에서 올해 다섯 번 째 임시회를 갖고 지방의회의 기능강화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현안사항을 논의한다.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은 이날 임시회에서 지방분권을 위한 안건 총 14건을 다룬다.

이들은 이날 임시회에서 국가지원 지방도사업,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및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지방소멸 위기지역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 지방재정 분권을 위한 지방소비세율 조정 건의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한편,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1991년 발족해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운영 사항에 대해 교류협력하고, 불합리한 법령 등 제도개선을 위해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공동 활동을 하며, 자치분권 발전에 앞장서 온 지방 4대 협의체 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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