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초등학교(교장 서동순)가 21일 전교학생회 주관으로 ‘생명존중 학교숲가꾸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사랑의 꽃처럼 예쁜마음 키우기’라는 주제 아래 실시한 이번 행사는 2학기 전교학생회 공약에 의해 실시됐다. 학생들이 학교 화단에 직접 팬지꽃을 심어 생명존중과 자연 친화적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김소린 전교학생회장(6년)은 “전교학생회 2기 첫번째 공약을 실천하게 돼 무척이나 보람차며, 우리학생들이 예쁜 꽃처럼 마음까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동순 교장은 “앞으로도 생명존중 생태체험활동을 통해 생태감성교육은 물론 바른심성 기르기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면서 "이를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심리적 발달, 함께 협력하는 공동체 정신을 기르는데 생태 환경학교를 운영해 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인성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전문가를 초청한 놀이교육활동, 사과데이, 무령프로젝트, Y리그, 해설이 있는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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