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이상익)은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함평군여성자원봉사회를 비롯한 지역 9개 읍면 여성자원봉사단체들이 전부 참여한 가운데 앞으로의 활동 계획 등을 논의했다.

안녕캠페인은 자원봉사를 통한 안녕한 사회 조성과 시민주도의 자원봉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실시됐다. 올해 공모사업은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돼 총 58건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전남에서는 함평을 포함해 총 2곳이 선정됐으며, 함평은 함평군자원봉사센터가 신청한 ‘사랑이 함께하는 함평만들기’ 프로그램이 선정돼 56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센터는 확보한 사업비를 통해 지역 자원봉사단과 연계한 식사 제공, 주거환경개선, 사랑의 안부편지 쓰기 등의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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