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농촌인력 부족현장에 농협, 군부대,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일손돕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5일 농산물품질관리원 영광사무소, 후은부대, 농협영광군지부, 영광농협, 굴비골농협이 묘량면과 법성면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각종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는 후은부대, 농업인 경영체 등록 · 공익형직불제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농산물품질관리원 영광사무소, 농협에서 50여명이 함께 참여해 묘량면 영양리 보리재배 농가와 법성면 용성리 고추재배농가(2,400평)에서 일손을 도왔다.

고성신 농협 영광군지부 지부장은 “농촌일손이 필요한 농업인들께서는 중계수수료 없이 인력중계업무를 지원중인 영광농협(352-7735)과 서영광농협 (350-6226)에 연락해 인력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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