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개표 결과]
이개호 의원, 득표율 81.9%
“지역 발전 위해 최선 다할 것 ”
이 군수, 52.97% 기록해 승리
“살맛나는 함평, 약속드린다 ”
최종준 군의원 무투표 당선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이 15일 꽃다발을 건네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 더불어민주당 이상익 함평군수 당선인이 지난 15일 이상익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꽃다발을 건네받고 부인 김순자씨와 함께 활짝 웃고 있다.(사진 오른쪽)

21대 총선 결과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이, 이와 함께 치러진 함평군수 보궐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상익 군수 당선인이, 함평군의원 가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최종준 후보가 무투표로 각 각 당선됐다.

지난 15일 21대 국회의원 총선과 함평군수 보궐선거 결과 이개호 의원은 압도적인 득표율 81.9%(86,315표)를 기록해 3선에 성공, 이상익 군수는 득표율 52.97%(1만 1,598표)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지난 15일 이개호 국회의원은 “군민여러분의 뜻을 무겁게 받들어 우리 지역과 호남발전을 위해 약속드리고 추진해 왔던 사업을 조속히 완수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반드시 정권을 재창출해 나라다운 나라, 진정한 국민의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라는 준엄한 명령을 내려주셨다”며 “‘원칙과 정도’를 지키겠다는 정치적 소신을 항상 되새기면서 오직 한길, 지역민과 국민만 바라보며 ‘올바른 정치인’, ‘열심히 일하는 좋은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상익 함평군수 당선인은 “함평경제를 살리는데 집중해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중앙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끌어내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살맛나는 함평을 만들겠다는 약속 꼭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농업경영 전문가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농민도 부자되는 함평과 체류형 관광지 함평, 아이낳아 기르기 좋은 함평, 사회적 약자가 행복한 함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소통과 혁신의 리더십으로 성공한 군수로서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함평군수 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민선 자치단체장이 텃밭을 탈환했다는 점 이외에도 사분오열된 함평 지역 민심을 어떻게 화합으로 이끌어낼 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