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의 36개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코로나19 극복’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장성군 사회단체연합회는 지난달 30일 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감염병 예방 활동에 써달라며 마스크 2000매를 장성군에 전달했다.

회원들은 마스크 수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상황을 전해 듣고 이번 나눔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반강진 사회단체연합회 회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선에서 방역업무를 맡고 있는 군 공무원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기증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옐로우시티 장성 군민의 아름다운 미덕에 가슴이 뜨거워진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36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이 연합회는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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