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20명에 백미 20포 전달

전몰군경유족회가 코로나19로 어려운 회원에게 쌀을 후원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전몰군경유족회영광군지회(지회장 정광섭)는 지난달 30일 보훈회관 전몰군경 사무실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회원들에게 백미 20포(400kg)를 후원했다.

정광섭 지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돼 얼굴을 마주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후원을 받은 회원 김모씨는 “매번 지역사회 어려운 회원을 위해 여러 후원물품과 쌀 등 나눔을 실천해준 회장님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전몰군경유족회영광군지회는 6·25 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군인과 경찰 등 그 유족들을 회원으로 하는 공법단체로 매년 국립대전현충원 지킴이, 호국영령추모제, 지방현충시설 지킴이 등 봉사활동을 시행해오고 있다.

아울러 생활이 어려운 불우회원에게 생필품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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