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등록 후 기호 결정돼

4·15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함평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5명의 후보자들이 지난 26~27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접수 결과에 따르면 기호1번 이상익(민주당), 기호3번 김성호(민생당), 기호7번 신경선(무소속), 기호8번 정두숙(무소속), 기호9번 정철희(무소속)후보가 최종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상익 후보는 “군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행정, 인구가 늘어나는 부유한 함평, 고소득 농업, 더불어 살아가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김성호 후보는 “함평의 발전을 위해 군민과 우리 후손들에게 살기 좋고 자랑스러운 함평군을 만들고, 활력과 변화를 통한 새로운 함평을 건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경선 후보는 “故 신기하 국회의원 정의감이 우리 가슴 속에 새겨져 있기에 그 뜻을 이어 갈라진 민심을 봉합하고 상처 받은 군민을 치유하기 위해 군수후보로 출마했다”라고 밝혔다.

정두숙 후보는 “‘바꾸자! 함평’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워 분열된 함평을 화합하는 함평으로, 자존감 상처 받은 함평을 치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철희 후보는 “군민들이 부여한 ‘마지막 소임’을 40여 년의 행·의정 경험을 동력으로 포용, 화합, 통합의 하나 된 함평, 번영하는 함평, 인구 5만의 희망찬 함평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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