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 통과 후 본경 행보 나서
출마선언문 통해 각오?비전 제시
이 의원, “올바른 정치인 될 것”

이개호 의원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으로 총선체제에 돌입했다.

이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이 19일 오전 영광군 선관위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총선체제에 돌입했다.

이개호 의원은 이미 지난달 19일 단수공천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군 후보로 확정된 바 있으나 전국적 코로나19 확산 여파와 이를 위한 국회 추경 편성 등 의정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미뤄왔다.

그러나 17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부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인 4·15 총선 행보에 나서게 됐다.

이개호 의원은 이 날 ‘담양·함평·영광·장성의 100년 도약, 그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한 출마선언문을 통해 21대 총선에 출마하는 각오와 지역발전을 위한 비전을 밝혔다.

이를 통해 21대 총선은 “촛불 혁명 완수를 위한 미래 세력과 국정농단에 대한 반성 없이 발목잡기에만 혈안인 과거 세력과의 대결로 문재인 정부 후반기 국정운영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해야한다”며 “정권 재창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해서 더불어민주당이 반드시 과반의석을 확보해야 한다”고 그 의미를 규정했다.

이개호 의원은 20대 총선 광주·전남 유일의 민주당 국회의원으로 문재인 정권 창출에 앞장섰으며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2분과 위원장, 제64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역임 등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을 깊이 이해하는 점을 강조했다.

지역 미래 발전 비전으로는 향후 3선의원으로서 농업과 산업이 함께 공존하는 균형 있는 산업구조를 만드는 뜻을 전하며 ▲담양군 ‘한국정원센터 건립 및 국가기관화’를 통한 한국형 정원 저변확대 및 신산업 부가가치 창출 ▲함평군 ‘빛그린 산단 배후단지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영광군 ‘e-모빌리티 테마파크 조성 및 배후단지 활성화’를 통한 국내 최고의 e-모빌리티 중심도시 도약 ▲ 장성군 ‘국립심혈관센터 건립 및 기능확대’등을 대표 지역공약으로 제시했다.

이개호 의원은 “지역민들의 하나된 힘만이 지역발전을 이끌수 있다”며 군민화합과 지역발전 앞장서는 ‘올바른 정치인’, ‘열심히 일하는 좋은 국회의원’이 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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