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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꿈꾸는 청년공간 조성돼야”

애향심 가득한 청년 김영엽씨
청년이 살기 좋은 장성 꿈꿔
탈지역 원인은 ‘자녀 교육’
교육기회 확대·환경 개선
육아통합지원센터 조성 기대

2020년 03월 24일(화) 16:10
장성지역 청년이자 삼성디지털프라자 장성점 점장 김영엽씨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지역 청년을 만나다’ 코너를 신설합니다. 일자리나 교육, 복지, 문화 등 청년들의 주요 관심사에 대한 생각을 듣고 청년들이 머무를 수 있는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 수립 및 추진 방향을 생각해보고자 합니다./편집자 주

“청년이 탈지역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자녀 교육 문제입니다. 지역에 정착하기 위해 내려왔지만 결국 육아 한계에 부딪혀 어쩔 수 없이 떠나게 되는거죠. 폭 넓고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도록 돕는 육아통합지원센터가 조성되길 기대합니다.”

장성종합버스터미널 인근 삼섬디지털프라자 장성점 점장이자 청년 당사자 김영엽(39)씨의 말이다. 북이면 사거리 태생으로 장성중앙초 48회, 장성중 51회, 장성고등학교 14회를 졸업한 장성 토박이다.

전남대학교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삼성물산 계열 조경설계회사에 취직했다. 이후 광주 설계사무소로 옮겼는데, 첫 기본계획으로 장성 삼서면 드림빌 조경계획을 맡았다.

25살 무렵 장성을 떠났지만 부모님의 권유로 서른이 되는 해에 고향으로 귀촌했다. 장성이 좋았다. 언제 어디서나 선후배를 만날 수 있고, 마음을 내어주는 군민이 가득한 따뜻한 내 고향이었다.

그는 청년들의 개인주의적 활동에서 벗어나고자 장성청년회의소에 들어가 지역사회에 청년의 목소리를 냈다. 이를 시작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장성군협의회, 청소년아동복지협의회, 장성읍주민자치위원회,장성군소상공인연합회, 장성고 동문회 등 다양한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청년은 지역에 살고 싶다…청년이 바라는 것은 ‘육아 환경’

김영엽씨는 청년이 지역에 오래도록 머무르고 정착하기 위해서는 인적 네트워크, 기술 및 능력, 끈기가 필요하고 손꼽았다. 무엇보다도 육아 환경 조성은 필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장성보건소를 통한 출산 정책은 행정적 지원이 잘 이루어지고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육아에 대해선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교육의 기회가 많지 않은 실정이다”라고 말했다.

유아 성장에 필요한 교육의 기회가 타지역에 비해 현저히 낮다는 것이다.

김 씨는 “현재 공공도서관에서 하는 몇 몇 수업 등이 전부다. 하지만 몇 안되는 수업조차 수요는 많고 기회는 적기에 실질적으로 근교의 광주 첨단으로 빠지기 일쑤다. 부모 입장에서는 차후에 학원을 비롯한 학교까지 광주권으로 돌리기 십상이기에 초동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청년이 탈지역을 하지 않도록 출산 이후 실질적인 육아지원이 이뤄질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청년세대가 주도하는 육아통합지원센터를 추진해봤으면 한다. 육아에 대한 기본지식이나 경험을 토대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직시하고 현장에 반영해 운영한다면 적은 예산으로도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기자이름 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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