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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끼, 재능 맘껏 발산하는 공간 조성되길 바랍니다”

자녀 육아 전념하며 교육 관심
친환경 청정지역 함평 좋지만
청소년 위한 광장,공원 필요해
읍면별 마을학교 조성 ‘희소식’

2020년 03월 24일(화) 15:42
조아름씨가 지난 18일 함평읍 한 카페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에 대한 의견을 이야기 했다.
1. 함평 삼둥이맘 조아름씨

한 아이의 어머니이자 지역 구성원의 일원인 지역 기혼 여성들을 대상으로 육아맘으로서 바라본 지역의 교육, 육아, 출산 분야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고자 ‘육아맘톡’ 코너를 신설합니다./편집자주

함평으로 시집온 지 9년 차인 조아름(36)씨는 삼 남매를 키우고 있는 가정주부다.

결혼 전 청소년지도사로 근무하다 첫 아이 출산 후 오롯이 육아에만 전념하기 시작한 조 씨는 자라나는 아이들을 보며 함평의 교육환경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함평군은 친환경 청정지역을 자랑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이다. 반면 중·고등학생 자녀를 키우는 주변 엄마들이 교육 여건으로 인해 지역을 떠나는 것을 보며 고민도 하나 둘씩 늘어갔다.

“지역에 공공도서관을 설립해달라고 요청하는 등 함평 엄마들이 도교육감님까지 직접 만나 얘기를 할 정도로 아이들 교육에는 더더욱 간절해요. 교육 때문에 지역을 떠나는 인구가 많을수록 지역은 무너지기 마련이니까요.”

조 씨는 함평은 아이들이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자라나는 아이들이 지역을 벗어나지 않기 위해서는 분명 필요한 정주 여건은 있었다. 바로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공원, 광장 조성이다.

“청소년기부터 아이들이 자신의 재능을 펼치고 주체대로 행동할 수 있어야 해요. 함평의 중·고등학생들이 끼가 있어도 어디 내세울 데가 없어요. 그런 아이들을 지켜봐주고 응원해주기만 해준다면 아이들이 좀 더 큰 세상을 꿈꿀 수 있지 않을까 해요.”

조 씨는 또한 영아들을 위한 키즈카페 조성과 프로그램 강화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에서 영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지만 한정되기에 장기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조성해주신다면 출산율이 더 늘지 않을까라고 생각해요.”

아쉬움이 남는 데 반해 희소식도 있었다. 마을학교가 조성됐기 때문이다.

조 씨는 마을학교 조성을 두고 지역, 학교와 마을이 상생하는 첫 걸음이자 지역 교육이 한 단계 발전하고 있다며 칭찬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마을 모두가 키워야한다는 말이 있듯이 아이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어요. 박영숙 전 함평교육장님과 하숙자 장학사님이 마을학교를 조성을 위해 고생을 많이 하셨어요. 면 단위마다 교육 공동체가 생겼다는 건 엄청난 일이자 학부모로서는 반가운 일이에요.”

조 씨는 함평은 아이들이 살며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것을 누리며 살 수 있어서 좋다. “우리 아이들이 지역 안에서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면 추후 함평의 아이들을 이끌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래요.”
기자이름 민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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