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서울·광주·장성서 운영중
21개 업체 80여 품목 선봬

지난해 10월 킴스클럽 강남점에서 열린 '옐로우 시티 장성 농특산물전'

장성군이 설 명절을 맞아 싱싱한 지역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연다.

군은 서울과 광주, 장성에서‘장성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에서는 킴스클럽 야탑점(1월2일~8일)에서 첫 직거래장터가 열렸으며, 중구청(1월6일~13일), 송파구청(1월16일~17일), 양천구청(1월15일~16일)에서 진행된다.

또 광주에서는 농협광주유통센터(1월14일~2월4일), 롯데슈퍼 광주·전남 45개점(1월6일~12일)이 각각 운영된다.

아울러 장성에서는 남면농협로컬푸드직매장(1월15일~23일)과 장성호(1월 24일~25일)에서 직거래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21개 지역 업체가 참여해 80여 품목을 선보인다. 과일과 전통주, 곶감, 유과, 반찬세트 등 명절 선물로 좋은 상품들이 주를 이룬다.

직거래장터에서 구입할 경우 판매가에서 10 ~ 20% 가량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택배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설 명절 선물로 인기가 좋은 사과의 경우 5kg 한 박스가 2만8,000원, 배는7.5kg에 2만7,000원에 판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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