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장성·함평군 2일 업무 시작
군민에 희망 주는 군정 전개 다짐

김준성 영광군수, 유두석 장성군수,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이 2일 새해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2일 오전 6시 법성 제1위판장에서 어업인의 만선을 염원하며 새해를 열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김준성 군수는 이개호 국회의원, 강필구 의장, 이장석, 장세일 도의원, 군의원, 서재창 수협 조합장 등과 함께 위판장을 찾았다. 첫 위판에 앞서 한 해 풍어와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로, 고사를 시작으로 참조기 위판이 진행됐다.

오전 8시에는 충혼탑을 찾아 헌화·분향하고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새해를 맞아 한 자리에 모인 각급 인사들은 서로 새해 덕담을 주고받았다. 또한 2020년에도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군정을 펼쳐 나갈 것을 함께 다짐했다.

김준성 군수는 “민선 7기 반환점을 맞아 올 한 해는 지역경제 기(氣) 살리기로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 군민의 행복을 위해 열정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오전 9시, 김 군수는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전 공직자와 함께 2020년을 힘차게 열어가는 시무식을 가졌다. 또한 반부패·청렴 서약서에 서명과 함께 올해에도 청렴 실천에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

오후에는 각 사회단체들과 군수실에서 면담을 통해 새해 덕담을 주고 받으며 하루 일과를 마무리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2일 오전 8시30분 장성공원 내 충혼탑에서 2020년 신년 맞이 참배를 통해 새해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도·군의원, 각급 사회단체장 등 주요 인사 50여명이 함께 했다. 유 군수는 충혼탑을 찾아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및 호국영령들의 위훈을 추념하며 신년참배를 했다. 참배 후 경자년 새로운 미래 장성 발전 각오도 다졌다.

오전 10시, 유두석 군수는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본청 전 직원, 직속기관·사업소·읍면 직원들과 함께 시무식을 가졌다. 시무식과 함께 청렴결의대회도 진행됐다.

유두석 군수는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이라는 변하지 않은 목표를 위해 쉼 없이 정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2일 오전 7시 첫 업무 수행에 돌입했다.

나 권한대행은 이날 아침 함평종합복지관에서 조찬 기도회로 하루를 시작했다. 군민 모두가 올 한해에도 건강하고 번영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기원했다.

이후 오전 8시50분, 함평공원 내 충혼탑을 방문한 나 권한대행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새해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오전 9시, 나 권한대행은 전 공직자와 함께 군청 청사에서 시무식을 가졌다. 시무식에서 나 권한대행은 오는 4월 군수 재보궐 선거에 앞서 분야별 혁신 체감형 시책을 추진할 것을 밝히며 열린 행정, 소통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나 권한대행은 “올해는 4·15 총선과 군수 재보궐 선거가 있는 ‘대전환의 시기’인만큼 군민이 주인된 함평군이 되도록 군민의 열망이 담긴 꿈과 희망을 비전 있는 정책으로 담아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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