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새마을회가 지난 5일 2019 해양쓰레기 제로화 결의대회를 열었다.

전라남도새마을회(회장 이귀남)가 지난 5일 2019 해양쓰레기 제로화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는 전남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새마을운동 50년 경험을 바탕으로 오늘의 온난화와 생태계의 위기를 극복할 전면적인 대전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남 22개시·군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쓰레기 제로화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지난 5일 22개시·군 중 나주시새마을회(회장 신성수), 화순군새마을회(회장 이승언), 곡성군새마을회(협의회장 김대웅), 담양군새마을회(회장 김기진), 장성군새마을회(회장 오봉원), 영광군새마을회(회장 김봉환) 6개 지역 200여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은 해양쓰레기 제로화를 위해 영광군 백수읍 해안가로 모여 갑작스런 혹한의 바람과 맞서며 해양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모인 쓰레기만 3톤가량이다.

전라남도새마을회는 해양쓰레기 제로화를 위해 일선 가정에서부터 도민 전체로 확산되는 범시민 청결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해양경관을 훼손하고 해양생태계를 파괴하는 해양폐기물에 대한 정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로 인해 해양환경 보전과 해양생태계를 보호함은 물론 생명의 땅 전남의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전남 새마을지도자가 선도해 자발적인 도민운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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