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국향대전 결과보고서
야간 개방, 조형물 등 호평
음식·야간조명 등 개선 요청

2019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기획의도에 걸맞게 명확히 표현돼 타 축제의 모범사례가 됐다는 호평에 반해 야간개장 운영, 먹거리 장터 음식 등에 대해 아쉬움이 잇었다는 평가다.

지난달 27일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2019 대한민국 국향대전 결과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는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과 각 실·과장, 음·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월18일~11월3일까지 열린 2019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운영상 잘된 점,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보고회에서 국향대전이 ▲축제장(함평엑스포공원) 최초 야간개방 ▲축제 공동마케팅 및 체류형 관광객유치 프로그램 운영 ▲입장객 및 입장료, 직접수입(농·특산품 판매), 쿠폰발행 ▲체계적인 운영체제 및 축제 마인드 등에서 성공적인 축제 유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점에서 호평이 있었다.

특히 관광객들이 축제를 관람하면서 주제와 걸맞는 국화 작품 기획·연출 등을 관람함으로ㅆ 이번 국향대전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정확히 정확히 전달됐다는 평가가 있었다.

반면 개선사항으로는 ▲음식점 및 편의점 민원발생 ▲지역상가 쿠폰사용 협조 ▲야간개장시 추가조명시설설치 ▲황금박쥐 조형물 관람에 불편 등의 내용이 있었다.

특히 먹거리 장터 내 식당 음식이 시중판매 메뉴에 비해 식재료 사용과 맛과 질이 떨어져 축제 이미지를 훼손한다는 의견이다.

또 축제장 입구에 대형 야간조형물 설치로 야간개장 홍보 및 관광객 입장을 유도하고, 야간개장과 연계한 체류형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 필요하다는 평가다.

저작권자 © 우리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