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31일까지 성금 모금
긴급지원·저소득층 주택 개보수
복지시설 지원·물품 지원 등

영광군이 연말을 맞아 지난 20일부터 2020년 1월31일까지 73일간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을 통해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한다.

이웃돕기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언론사에서만 접수하며, 금융기관의 온라인 접수창구를 이용해 기탁하는 방식으로 영광군 사회복지과와 읍·면사무소에서도 모금을 대행한다.

모금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광군으로 다시 배분되며 긴급지원, 저소득층 주택 개보수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 어려운 이웃에 대한 물품 지원 등 공공복지서비스를 보완하는 다양한 분야에 지원된다.

매년 영광군은 모금액 대비 200% 이상의 배분액을 받아 왔다. 모금액이 많을수록 더 많은 금액이 영광군에 배분되며 많은 사람이 참여할수록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준성 군수는 “많은 군민의 참여로 영광군 사랑의 온도가 쭉쭉 올라가 따뜻한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온정이 넘치는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성금모금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사회복지과(☎ 350-4879)와 각 읍·면 사무소에 전화 문의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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