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지역 귀농인을 찾아가는 융화교육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장성군은 지난 9일~10일 이틀간 북일면, 북이면의 3개 마을을 찾아가 귀농귀촌인을 위한 융화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을 올해 처음 시범적으로 추진했다. 이에 참여한 농업인의 높은 만족도로 내년에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은 지역 주민들이 방문하기 쉬운 마을회관에서, 우수사례와 갈등 관리방안을 공유하는 주민참여형 교육으로 이뤄졌다.

이날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정원 갈등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한 장성군귀농귀촌협의 김광연 회장이 강사를 맡았다.

김광연 강사는 장성 북하면에 귀농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과의 분쟁해결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교육에 참여한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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