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트랙터품앗이 영광본부가 대북제재 해제와 지난달 29일 자주통일 실현 촉구를 위한 영광군 통일쌀 추수행사를 열었다.

통일트랙터품앗이 영광군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영광군농민회가 주관한 영광군 통일쌀 추수행사는 영광 대마면지회 통일경작지(대마면 월산3리 금산마을입구)에서 열려 품앗이 움동에 함께 하고 있는 관계자들과 대마면 주민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농민의례, 오세동 통일트랙터 영광본부 공동대표의 인사말씀, 통일쌀 경과보고, 전농 광주전남연맹 의장의 격려사, 축사, 벼베기체험과 콤바인 시승식 순으로 이어졌다.

체험행사에는 떡메치기, 탈곡기 전시와 체험 등이 마련됐다.

오세동 영광 통일트랙터 공동대표는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다. 그러나 세 번의 정상회담에도 불구하고 미국 주도의 대북제재가 우리의 앞길을 막고 있다”며 “이제 남북 정상이 만나도 해결되지 못한다면 대북제재 해제를 민족역량으로 추동해야한다. 대북제재를 허물기위해 통일트랙터품앗이 운동에 함께해서 큰 힘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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