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국화꽃이 장관이루는 2019 국향대전이 열린다.

2019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임시정부100년! 백만송이 함평 국화와 함께 라는 주제로 오는 18일부터 내달 3일까지 17일간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본 테마로 해 △독립문 △백범 김구상 △매화버들 △일강 김철선생 독립운동가 일대기를 표현한 국화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9층탑, 함평8경열차, 국향대교 등의 대형 국화조형물과 소녀상, 아기상어, 뽀로로와 친구들 등의 다양한 인기 조형작품도 중앙광장서 선보인다.

핑크뮬리, 코스모스, 해바라기가 만들어내는 가을 풍경이 멋진 꽃길을 만끽할 수 있는 생태습지공원과, 다육식물관, 자연생태관, 함평천지문화유물전시관도 마련돼 과노강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행사기간 다양한 특별행사도 진행된다. 개장 퍼포먼스로 일강 김철선생 독립운동 플래시몹과 개장선언 가트섹션과 태국기 퍼포먼스가 18일 중앙광장 독립문서 펼쳐진다.

또 저녁 6시 이후 무료입장이 가능한 엑스포공원 야간 개방이 운영된다. 경관조명 15종 561점과 경관 조형물 31점을 야간 개방 시 만나볼 수 있다.

풍성한 문화예술 행사와 공연도 펼쳐진다. 군립미술관 소장품전, 함평문인화 작품전, 함평실버사진전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마련됐다. 가을 축제 분위기를 한껏 띄워줄 버스킹, 대금 등 국악 공연도 진행된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사랑앵무새 먹이주기 체험, 전통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가족, 연인, 친구 등 모두가 보는 축제가 아닌 직접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축제를 경험할 수 있다.

현장구매 입장권은 성인 7000원, 청소년·군인 5000원, 어린이·노인·유치원생 3000원이다. 국가유공자, 영유아(4세 이하), 장애인, 함평군민(신분증 지참)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축제 기간 중 관내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는 축제장 무료입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숙박업소 이용 요금별로 무료입장 대상자를 선정한다.

영수증 지참 시 3만원~5만원 미만은 1인, 5만원~7만원 미만은 2인, 7만원~10만원미만 3인, 10만원 이상부터는 4인까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우리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