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형색색 국화와 갈대밭·핑크뮬리까지!

함평군이 18일부터 내달 3일까지엑스포공원에서 ‘2019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연다.

올해에는 ‘임시정부 100년! 백만송이 함평 국화와 함께’라는 주제로 17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4계절 내내 볼거리가 풍성한 관광 함평을 만들기 위해 2004년 가을에 시작됐으며, 국화로 만드는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경관연출과 독립문, 마법의성 등 대형 국화 기획 작품과 다양한 국화분제 작품이 전시돼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행사장에는 친환경농산물이 전시 판매되고 있으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국화작품 전시, 전통민속놀이 체험, 가을 축제 분위기에 어울리는 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끽할 수 있다.

올해에는 독립문, 백범 김구 상, 매화버들, 무지개터널, 국향대교 등 명품국화 작품전시와 천간작 4점, 대국전시관 분재작품전시관 175점 등 국화 작품전시가 진행된다.

포토존 운영은 물론 국화차 무료 시음, 연 만들기 및 날리기, 전통 민속톨이, 사랑앵무새 먹이주기 등 체험행사도 열린다. 특별 문화 예술행사로는 슈퍼호박 선발대회 및 전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